주식투자에 앞서 주식의 기본적인 개념과 기술적 투자를 위한 캔들과 거래량에 대해 알아보자.
주식의 개념과 캔들에 대한 이해 (feat. 거래량)
주식이란?
주식의 정의
- 주식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
- 내가 가진 주식 수만큼 회사에 대한 여러 권리를 획득 (배당 / 주주배정 유상증자 / 경영 참여 / 시세차익 등)
- *50% + 1주면 경영권 장악 가능
주식의 기원
-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에서 시작(1602년 ~ 1799년)
-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네덜란드 상인에 의해 생겨난 회사로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무역거래를 했다. 그런데 항해가 길고 험난하기 때문에 상인들은 공동출자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려고 하면서 최초의 주식이 탄생하게 된다.
주가의 변동성
- 주주는 회사의 이익과 위험을 공유
- 주가가 움직이는 이유 – 기업의 기대 가치가 변하기 때문이다.
경제가 성장하고 IT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업이 많아지고 주식거래도 간편해졌다. 현재 거래는 대부분 HTS와 MTS로 이루어진다. 또한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거래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슈 민감도 또한 높아졌다. (단기투자의 거래가 활발해졌다.)
이것은 곧 기회와 위기가 같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가 예측 방법
모든 분석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거래 경험이 중요하다.
기술적 분석
- 주가의 과거 움직임을 분석
- 과거의 주가가 미래의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믿음이 깔려있다.
- 일반적으로 단기투자(스켈핑, 스윙 등)에 많이 쓰인다.
기본적 분석
- 주가와 내재가치의 불일치를 분석
- 회사의 자산과 성장성, 가치 등 회계분석을 통해 주가의 적정가를 파악하여 투자한다.
- 일반적으로 장기투자(가치투자)에 많이 쓰인다.
캔들이란?
캔들이란 주가의 하루 동안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막대그래프 형태의 지표이다. (일봉캔들의 경우, 하루 단위가 아닌 주, 월 단위는 주봉, 월봉 캔들로 불린다.)
- 캔들차트의 창시자의 일본의 혼마 무네히사로, 18세기 일본의 살가격 변화를 추적하기위해 만들었다.
- 그는 쌀 가격의 시초가와 최고가 및 최저가와 종가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양봉과 음봉
캔들의 여러가지 형태
(캔들 형태는 주식 매매에 중요한 지표, 일봉캔들을 기준으로 해석했다.)
양봉캔들
- 장대양봉: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매수세력이 매도세력을 압도. 다음날 주가 상승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 망치형: 시가에서 주가가 밀리면서 매도세력이 우위를 점했지만, 결국 주가를 시가 이상으로 밀어올리면서 매수세력이 우위를 점하면서 마감했다. 장대양봉과 마찬가지로 다음날 주가 상승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장대양봉과 비교했을 때 망치형의 힘이 좋은 경우가 많다. 망치형 캔들은 양봉 음봉에 상관없이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좋다.
- 역망치형: 시가보다 종가가 높긴 하지만, 고가에서 밀리면서 결국 매도세력이 우위를 점하면서 마감했다. 다음날 상승의 힘이 꺾이거나 하락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 도지형: 위꼬리와 아래꼬리가 길다는 것이 중요하다. 장중 매수와 매도의 힘이 팽팽하게 맞선 경우 발생한다. 결국 가격을 움직이지 못한것다. 그러나 다음날 횡보하기보다 상승, 하락 중 한 방향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점 상한가: 장 시작 전이나 시초가부터 상한가로 올라간 경우 나타나는 캔들형태다. 보통 점상을 한 경우 다음날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음봉캔들
장대음봉: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매도세력이 매수세력을 압도. 다음날 주가 갭 하락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망치형: 시가에서 주가가 빠지면서 매도세력이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다시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마감했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급락했을 때 저가매수세가 많았다고 본다. 이 경우 다음날 상승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장대음봉과 비교했을 때 망치형의 상승힘이 좋은 경우가 많다.
역망치형: 장 시작에서 주가가 상승했지만, 위에서 매도세력의 힘이 강하여 결국 주가가 하락마감한 형태이다. 다음날 주가가 하락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도지형: 도지형의 양봉, 음봉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도지가 나왔다는 것은 추세의 전환 또는 반전을 의미한다. 다음날 횡보할 가능성은 낮다.
점 하한가: 장 시작 전이나 시초가부터 하한가로 내려간 경우 나타나는 캔들형태다. 대형 악재가 나왔을 때 나올 가능성이 크다. 다음날도 보통 크게 하락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캔들의 결합
캔들은 하나하나 확인하는 것 보다 연속적인 형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캔들 두개를 놓고 봤을 때, 두 캔들에서 가장 하단 부분과 상단 부분을 연결하고 첫 캔들의 시가, 다음 캔들의 종가를 연결하면 두 캔들이 의미하는 하나의 캔들을 그릴 수 있다. 아래의 예시와 같이 역망치형이 나오면 상승했지만 결국 하락마감한 형태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이 맞다.
아래의 예시를 해석해보자. 첫날 장대음봉과 다음날 역망치형 양봉이 나왔다. 첫 캔들의 시가, 다음 캔들의 종가를 연결하고, 두 캔들의 가장 상단부분과 하단부분을 연결하면 망치형 양봉 차트를 그릴 수 있다. 다음날 차트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하는 쪽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럼 다음으로 3개의 캔들을 결합해보자. 2개나 3개나 n개나 분석 방법은 똑같다.
최고가, 최저가, 첫 캔들의 시가, 마지막 캔들의 종가로 분석하면 된다. 분석한 캔들이 시가보다 종가가 높으면 양봉, 시가보다 종가가 낮으면 양봉이다.
캔들과 거래량
차트를 보는데 있어서 캔들만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이 거래량이다.
모든 캔들에는 거래량이 동반된다.
캔들은 시가, 종가, 저가, 종가로 만들어진다. 이는 가격이 계속 변동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특정가격에 1주 팔고, 누군가 그 1주를 사면 거래량이 1이 되는 것이다.
거래량은 캔들에 대한 신뢰도에 영향을 미친다.
캔들에 거래량이 많이 실리면 해석하는데 신뢰도가 높아진다. 예를 들어 장대양봉에 거래량이 실리면 상승 힘이 강하다는 신뢰가 생기는 것이다. 만약 장대양봉이 생겼는데 거래량은 실리지 않는다면, 상승 힘이 그렇게 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의심해봐야한다.
장대양봉 및 장대음봉에 실린 대량의 거래량은 신뢰도가 높다. (위와 같은 내용)
장대양봉, 장대음봉은 중요하다. 거래량까지 실린다면 신뢰도가 높으니 체크하고 넘어가야 한다.
주가 상승시 거래량이 증가, 주가 하락시에 거래량이 감소해야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주가가 상승할 때는 계속해서 거래량이 붙어줘야 상승폭이 커질 수 있고, 하락할 때는 거래량이 빠져줘야 반등의 여지가 생긴다.
아래와 같이 주가가 상승한 이후 하락하는데 거래량이 감소한다면, 주가 하락이 허수이고, 하락 이후에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주가가 하락하는데 상승때보다 더 큰 거래량이 발생한다면 공격적인 매도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니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캔들을 활용한 매매
매수타점 잡기
- 전 캔들의 고가를 넘어서면서 거래량이 올라갈 때
- 단기매매인 경우 전고가를 넘어가는 순간, 장기매매인 경우 캔들의 완성을 보고(종가매매)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 장대양봉 + 대량 거래량(전날 거래량의 2배 이상, 더 많이 실릴수록 좋다.)
매도타점 잡기 (매수타점을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 전 캔들의 저가를 넘어 내려가면서 거래량이 올라갈 때
- 다음날 추가적인 하락이 나올 수 있으니 매도를 생각해야 한다.
- 손절매를 해서 손실을 줄이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 시가부터 전 캔들의 저가를 이탈한다면 지켜보면서 망치형을 만드는 것을 기다려볼만 하다.
- 장대음봉 + 대량 거래량 (전날 거래량의 2배 이상, 더 많이 실릴수록 하락 가능성이 크다.) – 큰 악재가 나온 경우가 많다.
실제 주식차트는 다른 형태로 흘러갈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두자.(상승하다가 하락 전환, 하락하다가 상승 전환할 때도 있다.)
이평선, 지지 / 저항 및 이외 보조지표, 기관 / 외인의 수급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확률을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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