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추세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우상향하는 추세이다. 이때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부분이 생기는데, 이를 눌림목이라고 한다. 이 눌림목에서 매매를 진행하는 것이 눌림목 매매이다. 눌림목은 주가가 급등한 후에 나오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발생한다. 낮은 가격에 매수를 한 투자자라면 어느정도 상승한 후, 또는 급등이 나오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기관이나 외국인은 물량이 크기 때문에 고점에서 한번에 차익실현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상승 추세에서 물량을 미리 덜어내면서 조절한다. 물량을 조절할 때 눌림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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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가능성 높은 눌림목 매매법
- 눌림목 매매는 주가가 상승 추세에 있을 때, 특히 상승 추세의 초입에 있을 때가 확률이 높다.
- 특히 기관이나 외국인의 수급 유입이 본격적으로 일어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 그러나 눌림목이 아닌 하락 추세로의 전환일 가능성도 있다.
- 눌림목 매매 또한 기술적 투자이다. 눌림목인줄 알았던 자리가 눌림목이 아니였고, 하락추세로 전환되면 반드시 손절하고 나와야한다.
- 거래량과 추세를 보고 제대로 판단하는 경험치가 중요하다.
상승 추세의 패턴
추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에 따로 정리해두었습니다.
눌림목 매매는 상승추세에서 신뢰도가 높고, 매매 타이밍을 잡기도 쉽다. 초보자라면 일단 상승 추세에서 소액으로 실전매매를 진행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상승추세에서 거래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상승 시 거래량이 증가
- 조정 시 거래량이 감소
거래량의 의미
- 주가가 상승할 때 거래량이 동반해야 매수 거래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강력한 기관 외국인의 수급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조정시에는 거래량이 감소하는 것이 좋다. 이는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급 이탈이 없었다는 것.) 단순 매수세가 적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재반등의 여지가 남아있다.
추세에서 눌리는 부분이 매물소화과정이고, 매수 타이밍이다.
올라가는 저점 2개 이상일 경우 추세선을 긋고, 다음 지지 받는 지점을 확인하고 매수를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급등 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다. 이후 지지 받는 곳으로 지지선을 확장하고, 다음 지지 받는 지점을 확인한다.
눌림목 매매의 장점
- 짧은 손절가 설정이 가능하다.
- 돌파매매 대비 여유있는 매수가 가능하다.
- 지지점이 많을수록 반등의 여지가 많다. (특히 상승추세)
- 눌림 이후 단기 급등을 노려볼 수 있다.
눌림목 매매 타이밍
- 눌림목의 매매타이밍을 볼때 반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매매해야 한다. 또한 반등 시 양봉에 들어가는 매매가 안전하고 적중률이 높다.
- 초보투자자라면 급등할 때 따라가려는 심리를 절제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때 물릴 수가 있다. 급등할 때는 맘편히 관망하다가, 지지선에서 반등할 때를 노리자.
- 급등 후 눌림목에서는 차익실현과 더불어, 물렸던 수량 등의 악성매물도 소화가 되기 때문에, 이후 반등에서 더 가볍게 올라갈 여지가 만들어진다.
- 급등 후 수익이 날 때는 홀딩하면서 상승의 끝까지 수익을 가져가야한다. 신고가라면 작은 매수세에도 큰 추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눌림목 매매에서의 거래량, 매도타이밍
- 눌림목 매매에서는 거래량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
- 상승추세를 지켜주는지, 상승추세 저점까지 눌리고 반등하려 할 때만 제대로 확인해야한다. 반등에서 거래량이 실리면 더없이 좋은 신호다.
- 윗꼬리 장대 음봉 등의 매도 신호를 확인하고 매도를 진행하자.
- 지지선 확인
- 반등에서 양봉 확인
- 매수 후 상승세 끝까지 홀딩
캔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에 정리해두었습니다.
- 아래의 신라섬유 차트를 보자.
거래량이 받쳐주면서 큰 상승이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윗꼬리가 긴 장대 양봉이라면 매도하지말고 다음 캔들을 기다려보자.
처음에는 매도 타이밍을 잡기 어렵지만, 원칙을 지키면서 체화해서 기계적인 매도가 가능할 때까지 연습해야 한다. (소액으로 연습)
이후 긴꼬리를 단 음봉과 또 장대 음봉이 나왔다. 첫번째 음봉에서 바로 매도를 했을 수도 있고, 다음 음봉까지 확인하고 매도를 진행할수도 있을 것이다. (더 좋은 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은 순전히 매매 경험과 감각인 것 같다.)
급등주의 눌림목 매매
운 좋게 선취매 했다거나, 내부 정보를 듣지 않는 이상, 또는 정말 고수의 영역에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지 않는 이상 첫 급등에서 수익을 내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첫 장대 양봉 발생 이후를 주목해 볼 수 있다.
급등주 매수 타이밍
장대 양봉 발생 이후, 장대 양봉의 중간 값을 깨지 않고 주가가 지지를 받는다면 수급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급등했을 경우, 5일 이평선과 이격이 벌어지기 마련인데, 주가가 이 이격을 줄인 후 지지해준다면 2차 급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때를 매수타점으로 고려해보자.
급등 후 주가가 지지를 받으면서 횡보하고 이후 2차 급등이 나왔다. 이후 캔들을 보고 홀딩 or 매도를 판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처음 장대 양봉이 발생한 후 2차 급등은 5일 이평선에서 지지받은 후 발생한다.
급등주 매도 타이밍
2차 급등 후 윗꼬리가 긴 장대음봉이 나오거나, 5일 이평선을 깰 때, 주저하지 말고 매도로 대응하는 것이 안전하다.
매수를 한 이후 종가 기준으로 5일 이평선을 이탈할 때를 손절가로 잡을 수 있다.
원칙에 예외는 없다. 철저한 손절.
더 빠른 단타를 위해 30분봉, 10분봉 등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 안전하게 일봉으로 연습하면서 자신의 매매법을 만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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